제2회 LH사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가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하고 진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시, 진주시체육회, 경상남도탁구협회의 후원으로 치러졌으며 1,000여명의 도내 거주자 및 기업종사자의 참가신청을 받아 개인전 남 1~7부, 여 1~6부(총 13부) 및 단체전 남 1~3부, 여 1~3부(총 6부) 등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LH 지역어울림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맞이한 이번 대회는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지역민 융화와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참가비는 전액 도내 초‧중‧고등학교 탁구부 후원 및 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사회공헌활동에 활용된다.
진주시 관계자는“시민들의 건강과 심신단련은 물론 지역민의 융화와 화합의 장을 마련해준 LH 및 탁구협회 관계자에 감사하다”며 “오늘 하루 선의의 경쟁을 통해 동호인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