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주역세권 주차장관련 답변 내용입니다.

"건의해 주신 중학교용지 임시주차장 사용은 좋은 의견이라고 생각하나, 공동주택의 주차수요는 원칙적으로 단지 내 주차장을 활용하여 충족하여야 하며, 진주시공유재산관리조례에 따른해당 학교부지의 월별 부지사용료 발생, 유지관리와 사용 후 원상복구 대책 등이 필요한 사안으로 당장 이행하기가 어려운 실정임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는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구역 내 입주민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주차장용지(7개소)를 분양대상에서 제외
 하여 주차장용도로 사용가능토록 하였으며,  향후 주차수요 증가 시 주차전용건축물 설치가 가능하도록 계획 하였습니다."
>>이게 답변이라고 시민들에게 쓰신겁니까? 
말씀하신 7곳의 주차장용지는 아직 사용이되고 있지도 않으며 향후 주차수요 증가 시 설치가 가능하도록 계획하엿다니요;; 그럼 지금은 역세권 내에 주차수요가 없습니까? 차를 댈곳이 없는데도 "주차 수요 증가 시, 설치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식의 근거도없고 전혀 현실성없는 행정이 시민들을 더욱  화나게 만듭니다. 그냥 넘어갈 생각은 하지 마세요.

결론적으로, 역세권 내 주차난 문제를 해결 할 사안은 아래 두가지 이겠습니다.

1) 진주시에서 책임지고 위에서 말씀하신 7개소의주차장 시설이 빠르게 지어질 수 있도록 행정조치를 해주기 바랍니다.
2) 역세권 내 중학교 부지, 중학교가 들어올 수 있도록 매우 노력해주시거나, 아니면 현실적으로 학급수가 줄어드는 이 현실에, 비워두는 중학교부지 땅에 임시 주차장 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역세권 내 학교용지는 인근 임대주택 건설현장 사무실 사용의 목적으로 교육청과 협의 후 주택건설사업자에게 유상으로 
 임대 후 현재원상복구 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이 답변에서, 유상 임대로 진주시의 수익사업에는 임시로 사용이 가능하고, 진주시민을 위한 임시 주차장은 안된다는 식의 답변으로 느껴져 매우 유감입니다. 진주시민이 세금을 안내는 것도 아니고 월별 부지 사용료가 아까워 시민불편을 외면하실 생각이신지요..

신진주역세권 1,2지구 모두 완공되면 주차난이 더욱 심각해 질것이고 남부내륙철도 개통과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가 되면 더욱 주차문제가 대두 될 것인데, 뒷짐지기식의 행정은 매우 유감입니다. 2020년입니다. 진주시도 시민의 현실에 맞는 행정과 공감대를 형성해주세요.

*신진주역세권 내 중학교 부지 임지 주차장 조성에 힘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