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불철주야 시정업무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는 충무공동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진주시에서 신경 써 주신 덕분에 충무공동이 나날이
발전되고 도시기능으로서의 자리를 잡아가는 듯합니다. 그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근데 얼마 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한 진주혁신도시 영천강변 경관조명 특화사업 전기공사가 마무리 되었고, 그에 의문점이 있어 한국 토지 주택공사에 문의를 하였습니다.
왜 LH1단지 물초롱 공원부터 이성자 미술관 까지만 경관조명공사를 하냐고 물었더니 진주시에서 여기서 여기까지만 하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왜 그렇게 시켰는지 알고 싶습니다.
지금 지역 주민들끼리 지역차별 하냐고 난리도 아닙니다. 물론 신경 써서 그것만 해준것도 감지덕지 하라고 하시겠죠, 시장님 지금 시장님께서 지금 지역 감정을 조장하고 계십니다.
저녁에 운동하러 나가면 영천강 교량 아래에는 우범지역입니다. 술먹는 사람들 텐트 치고 있는 사람들 그 앞을 지나 갈 때면 겁이나서 지나가질 못합니다.
시장님 이왕 같은 한동네인데 영천강 교량 까지 경관조명 공사를 했다면 이 또한 진주의 야경으로 볼거리가 만들어 졌을 텐데 아쉽습니다.
시장님  임대아파트 주민들이라 무시하시는건 아니시죠, 좀 있으면 중흥 , 부영 입주하면 종합운동장쪽보다 이쪽이 거주주민과 야간에 운동할 주민이 훨씬 많아 집니다.
10월 15일 LH에서 점등식을 한다고 합니다.
지역 주민 바보 만들고 점등식 한다고 합니다. 저렇게 하실거면 아예 철거를 하시든지 경관 조명등을 켜지 않았으면 합니다.
시장님 영천강 경관 조명등이 어우러진 곳에서 연인들이 만나서 데이트를 즐기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운동을 즐길수 있고 더불어 이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어 더욱 빛이날 수 있는 영천강을 만들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이성자 미술관에서 영천교(교량 포함)까지 빛만 조금 더 밝게 할 게 아니라 종합운동장쪽과 같이 알록달록한 조명등을 설치하면 많은 사람들이 찾지 않을까요. 참고로 충무공동에는 그쪽 아니면 운동할 공간과 공원이 별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