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거주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06년 상반기 중 완료계획으로 농촌지방상수도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까지 38억 4,000만원을 들여 21.57km의 관로 신설, 배수지 및 가압장 1개소 설치사업을 완료한데 이어 올해는 23억 6,400만원을 들여 22km의 관로신설, 배수지 및 가압장 1개소 설치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앞으로 2006년까지 24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농촌지방상수도 개발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사업이 마무리되면 명석, 대평, 수곡면등 3개면 1,269세대 3,700여명에게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정수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건강하고 편리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어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