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진주시씨름협회장배 씨름대회 개최

 제19회 진주시씨름협회장배 씨름대회가 10월 20일 남강야외무대 옆 남강둔치에서 동호인 1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진주시씨름협회(회장 정대연)이 주최·주관하고 진주시,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018년까지 진주시교육장기 대회와 연계하여 개최하던 대회를 진주시씨름협회에서 독자적으로 치르는 첫 대회로 씨름 동호인의 화합과 씨름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진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했으며 남녀 초, 중, 고,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별 1위, 2위, 공동 3위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1, 2위에게는 시상품이 지급되었다.

 진주시 관계자는“씨름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고유의 운동으로 앞으로 저변확대에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10월 25일 개막하는‘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