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 열어
-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 아동들에게 희망이 있는 세상- 

  진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윤맹효)는 19일 오전 10시 봉래초등학교에서 ‘희망을 꿈꾸는 아이들 세상’이라는 주제로‘제12회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관내 22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및 종사자,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들의 신체단련과 공동체의식을 향상시키고 지역아동센터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합동솟대세우기, 파도타기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와 많은 아동들이 함께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의 소속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 교육, 놀이 등 종합적인 방과 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부터 만18세 미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와 교육, 급식제공,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진주시에는 22개소에 500여 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