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산면 금호지 공원 산책로 금연 조명기구 설치하다
진주시 금산면(면장 배기철)은 금호지 산책로에 금연 홍보와 금호지 전설인 푸르미 동화 영상 등을 설치해 보행객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호기심을 유발케 하고 있다.
또 도로변의 공원 등 미설치 데크로드 340m 구간에 LED경관 조명기구 79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금호지 산책로 2.65㎞는 기존에 금호지 둘레 산책로 2.31㎞ 구간과 소망교에 221개의 공원등이 설치돼 있으나 문산 방향 도로변 데크로드 340m 구간은 그동안 공원등이 없어 도로변 가로등에 의존해 왔었다.
이로 인해 밤이 되면 이 구간을 야간 산책하는 주민들이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금호지 경관 향상과 야간에 공원을 산책하는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산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경관 조명기구를 설치하고 금연홍보도 겸하고 있다.
특히 차도로 운전하는 운전자에게 지장이 없도록 LED라인바 형태 조명의 각도를 세심하게 조절했다.
시민들은 “공원 산책로가 밝아져서 너무 좋다. 밤에도 데크길을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시 관계자는 “야간 산책에도 마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금호지 공원 데크로드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따뜻한 봄을 맞아 공원 나들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시는 주민 편의시설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9. 4. 9. 시민명예기자 김용현(금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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