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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개최

문화도시 진주의 자랑 진주성에서 꽃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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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9-04-23
기자 :
길영수
조회 :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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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 개최

- 문화도시 진주의 자랑 진주성에서 꽃 피우다 -

 진주시는 올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이수자 등 100여 명이 출연하여 진주성 야외공연장과 촉석루에서 무형문화재 상설 공연을 개최한다.

 토요상설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 및 제12호 진주검무와 경상남도 지정문화재 제3호 한량무, 제12호 진주포구락무 제25호 신관용류 가야금 산조 제27호 진주오광대 등이 공연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관람객에게 보다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 지정문화재 제10호 장도장, 제31호 두석장의 공예 시연 행사를 함께 한다.

 올해 첫 번째 공연일인 4월 13일 오후 2시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 오광대 공연과 제11-1호인 진주 삼천포 농악의 화려한 공연이 개최되었다. 화창한 봄이 무르익는 진주성 야외 공연장을 찾은 200여 명의 관람객이 이 날 공연을 즐겁게 관람하였으며 특히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한 관람객이 많았으며 참석한 외국인들도 신기한 듯 공연을 즐겼다.

이 날 오광대는 다섯 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어 오광대라 불린다. 그중에서 진주지역에서 토착화된 진주오광대는 1930년대까지 연희되어오다가 중단되었으나 당시 연희자로 활동했던 배또문준(할미여)의 고증에 의하여 복원되었다.

또한 진주삼천포농악은 2014년 11월 27일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진주삼천포농악에 쓰이는 악기에는 쾡과리, 징, 장구, 북, 법고가 있으며, 편성은 다섯 가지 악기와 기수, 양반, 포수로 되어 있다. 모두가 흰 바지와 색깔 있는 저고리의 농악 복에 색 띠를 두르고, 모자를 쓴 채  연주하는데 개인놀이가 비교적 발달하였다. 판 굿에서는 채상모 놀이가 돋보이며, 군사 놀이인 팔진해식진 굿이 특이하다.

 이 날 공연 해설을 맡은 진주삼천포농악 상쇠이며 회장인 인간문화재 김선옥 씨는“진주삼천포농악은 1966년 6, 29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훌륭한 무형문화재이다”라고 하면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이 있어야 더욱 신명 난 굿판이 될 수 있다”고 관람객에게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진주시가 주체하는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상설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국비 4400만 원을 지원받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무형문화재 토요상설공연이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에 큰 밑그림이 될 것임이 분명해 보인다.

 2019. 4. 14. 시민명예기자 길영수(성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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