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남강유등축제 개막

- 시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남강유등축제 -

‘추억의 문이 열리다 - 100년의 추억(어화燈燈 진주夜)’ 이라는 주제로 초혼점등을 시작으로 2019 남강유등축제의 장대한 막이 올랐다.

저녁 6시 30분부터 진주시 각 읍·면·동을 상징하는 상징등 거리행렬 행사가 진행되었다. 상징등 거리행렬 행사에는 30개 읍·면·동 지역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신안동 음악분수대를 출발하여 촉석루 공복문과 진주교를 지나 남강 수상무대까지 각 지역의 상징등 거리행렬이 진행되었으며 풍물패들의 흥겨운 장단에 맞춰 시민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남강에 설치된 형형색색의 각종 유등들이 불을 밝힌 가운데 워터라이팅쇼의 환상적인 장면은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8시부터는 유등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수상불꽃놀이가 진행되어 시민들은 환호와 감탄을 자아내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남강유등축제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남강일대 및 진주성 일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진주시민은 물론 축제행사장을 방문하는 다른 지역의 손님들께 충절의 고향 진주의 정신을 한번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9. 10. 04. 시민명예기자 김동식(수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