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세대를 넘어 계승되는 김장은 한국인에게 이웃돕기 정신의 실천이며, 연대감과 정체성, 소속감을 높이는 것 "이라고 우리의 김치가 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에 등록 시 기록된 글이다.
진주시 금산면사무소(면장 이덕명)이 주체하고 금산농협과 금산면 각 봉사단체가 후원하는 19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지난 11월 30일 금산면사무소에서 금산발전협의회 산하 8개 여성봉사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장을 만들고 나누는 행사를 했다.
김치 나눔 행사는 600여포기의 김치를 면내 경로당과 불우한 독거노인 230여 곳에 보내어지는 행사로 주체와 후원 그리고 참여 봉사자들은 모처럼 훈훈한 정을 느끼는 장면이었다.
특히 행사에는 면 직원들이 대부분 참가했으며 봉사단체장들이 직접 참석해 행사 의미를 높였으며 면장은 김치 나눔에 참가한 봉사자와 후원 단체에 고마움과 격려를 보내며 우리가 보낸 김치 1포기가 받는 이들은 행복을 가져온다고 생각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김치를 만들고 나눔이 있기를 바라는 고마움을 표하자 손길이 바쁜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미소와 행사의 보람을 스스로 찾는 듯하며 한 해를 보내면서 이웃을 생각하며 우리가 만든 김치를 먹는 분들의 모습만 상상해도 오늘 하는 일들이 신바람이 난다고 하며 새해에도 면민들의 평안과 건강이 함께하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따라서 지나치는 면민과 참가자들은 잊어져가는 미풍양속을 계승하는 좋은 행사라 생각하며 듣는 이, 보는 이, 도움 받는 분들은 해마다 행사를 마련해준 면과 후원단체의 무궁한 발전과 도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보내고 있다.
2019. 11. 30. 시민명예기자 조덕길(금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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