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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교육 강사 만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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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2-21
기자 :
조덕길 시민명예기자
조회 :
84

진주문화원(김진수), 한국선비문화연구원(최구식)공동으로 2019년 활동한 남명교육 강사를 위한 만찬회를 가졌다. 문화원장실에서 강사 12명과 선비문화연구원 남명교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진주시교육지원청과 MOU를 맺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남명 조식선생의 사상을 교육한 결과를 반성하고 2020년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12명의 강사들은 진주시 중·고등학생들이 남명 조식선생에 대하여 너무나 모르고 있으며, 우리고장의 조선시대 강직하고 청렴한 성리학자가 있었다.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한국선비문화원이 건립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학생이 손꼽을 정도였다.”고 했다.

지난해를 남명 조식선생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는 단계였다면 올해는 각 학교의 교육과정에 맞도록 체계적인 교재를 만들어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정규 교육과정이 아니므로 교육지원청과 학교장이 이 시대에 남명사상이 학생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검토하여 특별시간을 마련하여 남명 사상을 적극 교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12명의 강사 중 70세가 넘은 강사(6)에게 지난 한 해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하였다.

교육은 연령에 관계없이 열정과 열의, 학생을 가르치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교단에서 활동할 수 있을 것인데 연령의 한계를 상한선으로 교육현장을 떠나게 함은 생각해 볼 문제인 것 같다.

재능기부로 시행되는 남명사상 교육인 만큼 젊고 유능한 퇴임 교육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남명 조식선생의 사상을 학생들의 힘으로 꽃피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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