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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3일은 헌혈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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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6-18
기자 :
배보성 시민명예기자
조회 :
84

매월 13일은 헌혈의 날

 

←진주시 헌혈의 집내에 헌혈자의 혈액량을

계측하는 장치

매년 겨울부터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사람들의 헌혈 활동이 줄어 헌혈량이 감소하는 비수기다. 그런데 올해는 비수기가 상당히 길게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그것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은 전국적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코로나19가 집단감염 환자가 발생하자 방역대책본부는 다중이용시설접근을 자제하도록 하고, 또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심을 두면서 평소와 다르게 헌혈자 수가 급격히 줄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한 지역의 의료 인력은 턱없이 부족해 혈액수급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혈액공급의 위기 단계에 이르렀다.

현재 감염병 위기 최고 경보인 심각단계가 발령된 상태에서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우리 국민 모두가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가운데 혈액수급부족이라는 문제에 직면했다고 헌혈의 집 관계자는 말했다. 최근 단체헌혈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지만 예년 수준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수혈용 혈액이 부족할 경우 병원에 혈액이 부족해서 수혈이 긴급한 환자가 병원을 옮겨 다니거나,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규모가 가장 크고 우수한 의료진이 배치된 대학병원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매월 13일 헌혈의 날을 지정해 헌혈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는데 시민 한 사람, 한사람이 헌혈에 동참함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를 기대해본다.

 

2020.06.16. 시민명예기자 배보성(초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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