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100년 사진전’진주시청 갤러리에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주시청 전시실에서-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국립경상대학교 박물관과 공동으로 2020년 갤러리 진심 1949 기획전으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주 100년 사진전을 개최한다.

갤러리 진심1949 기획전은 ‘진주 100년 사진을 보다’를 주제로 진주성과 촉석루, 경남의 중심도시 진주라는 2개의 분야로 나누어 전시하고 ‘모든 기록은 미래에 전달된다.’라는 부제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된 사진은 지난 1910년도 진주성과 촉석루의 모습, 지난 100년간의 진주 모습과 지난 1896년 경상도 관찰사, 도청 소재지였던 진주의 다양한 옛 모습 등 18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개막식에서 '한 장의 사진이 시대를 바꾸고 사회를 변화 시켜온 것이 바로 기록의 힘이며 이번 전시도 진주속의 진주찾기의 일환이다."며, "최근 전쟁, 질병, 태풍 등 혼란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과 앞으로 진주에서 살아갈 미래 세대에게 우리는 무엇을 남겨줄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경상대학교 차영길 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1900년 전후시기부터 근래까지의 사진과 책자 등 180여점믜 자료를 선보이며, 역사적 애환을 담은 우리고장 100년의 역사를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부탁드린다."고 말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전시가 끝난 작품들은 이후 국립경상대학교 박물관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0. 9. 2. 시민명예기자 김용현(금산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