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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세계 곳곳에 널리널리 알리자!

한국어를 세계 곳곳에 널리널리 알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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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0-23
기자 :
배보성
조회 :
68

두류한국어교육학회 한글날 산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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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를 세계 곳곳에 널리널리 알리자!

 

올해로 제574돌을 맞은 한글날은 훈민정음(訓民正音: 오늘의 한글)을 창제해서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인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이다. 배포한 날을 기념하여 1926929일 가갸날로 불리던 것이 그 시초이다. 1928년부터 명칭을 한글날로 개정하고 광복이후에는 오늘날과 같은 양력으로 109일로 기념해오다가 지난 2006년부터 국경일이 되었다.

 

이와 같이 뜻깊은 한글날을 맞이하여 국내를 포함한 해외에서 한글과 깊은 연관 있는 단체들의 다채로운 활동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한글을 사랑하고 한국어교육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학술단체인 진주시의 두류한국어 교육학회(회장 곽재용)2020109() 회원들과 함께 지리산(두류산) 대원사 계곡길을 탐방했다.

 

계곡길을 따라 걸으면서 코로나 19 예방수칙과 준수한 가운데 산행하고 또 환경정화활동까지 병행했다. 또한 한국어교육에 관한 의견도 교환하는 등 한글날을 맞아 뜻깊은 산행을 했다. 한류의 중심은 한글과 함께, 한글을 세계 곳곳에 널리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회원들은 투지를 불태웠다.

 

한글날 한국어전공자들로 구성된 두류한국어교육학회 학회장은 산행을 통해 회원들과 함께 친목도모는 물론 건강까지 챙겨야 한다면서 걷기를 강조했다. 그와 더불어 한글이 제2회 세계문자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하는 소식을 전했다.

 

문자올림픽은 지난 101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2회 세계문자 올림픽대회에서 한글이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번 세계 문자 올림픽대회는 세계 27개국 문자가 참가해서 경합을 벌였다. 영어, 러시아, 독일, 우크라이나, 베트남, 폴란드, 터키, 셀비아, 불가리아, 아이슬란드, 에티오피아, 몰디브, 우간다. 포르투갈, 그리스, 스페인, 남아공, 한국, 인도, 울드말라야람, 구라라티, 푼자비, 말라시, 오리아, 뱅갈리, 캐나다이다.

 

각국의 학자들은 대회에서 30여분씩 자국 고유문자 우수성을 발표했다. 세계문자올림픽의 심사기준은 첫째, 문자의 기원, 둘째, 문자의 구조와 유형, 셋째, 글자의 수, 넷째, 글자의 결합능력, 다섯째, 문자의 독립성, 여섯째, 문자의 실용성, 일곱째, 문자의 응용 개발성 등을 기초로 평가했다.

 

세계 문자올림픽은 가장 쓰기 쉽고, 가장 배우기 쉽고, 가장 풍부하고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를 찾아내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고 한다. 한글은 16개국이 경쟁한 지난 2009년 대회에 이어 또 다시 이번 세계 문자올림픽에서 1위가 되었다. (1위 한국의 소리문자, 2위는 인도의 텔루구 문자, 3위는 영어의 알파벳)

 

이번 세계 문자올림픽대회 마지막 날 참가한 각국의 학자들은방콕선언문을 발표하고 자국대학에 한국어 전문학과와 한국어 단기반 등을 설치하는 등 한글보급에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2020. 10. 12. 시민명예기자 배보성(초장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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