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장님!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조석으론 선선한 기온이 가을을 느끼게도 하지만 
낮의 늦더위는 여름을 떠나기 아쉬운 듯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면장님!
저의는 미천면 여여암 밑의 4세대가 모여 오손도손 잘 지내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옥리 마을회관 부근은 방역을 잘 하는데
저의 동네는 세대가 적어서 그런지 방역이 되지 않아
모기나 벌레 등이 매우 많아 무척 힘듭니다.
각 세대에서 개별적으로 살충제를 뿌리고는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요사이 일본뇌염이다 콜레라 비상이다 하며 연일 보도가 나오는데
모기로 인한 전염병도 걱정이 됩니다.

부디 저의 여여암 밑 4세대에도 정기적으로 방역을 하여 
전염병의 불안이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면장님 이하 면직원님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며,
미천면의 건승과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