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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계옥

운창 성계옥
(成季玉, 1927~2009)

운창 성계옥

진주 교방 문화의 전승.보급에 생애를 바친 운창 성계옥

호는 운창(芸窓).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대포리에서 남명조식의 후학인 유학자 서산 성갑주의 딸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노래와 춤을 좋아했지만 엄한 선비 집안의 가풍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고 초등학교에서 준교사로 일하다가 1950년 진주권번의 마지막 기생 강귀례를 만나 진주 교방문화와 전통춤을 배우기 시작하였다. 이후 1966년에 진주교방 출신의 최순이로부터 「진주검무」를 전수받았고, 1978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진주검무」의 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으며, 1989년에는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3호 「진주한량무」의 예능보유자가 되었다.

운창 성계옥 선생은 40세에 춤에 입문한 이후 생을 진주의 교방 문화와 전통예술을 발굴하여 새로이 복원하는 데에 매진하였다. 1991년 진주포구락무를 복원한 것을 비롯하여 진주한량무 등을 발굴하여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특히 고려대학교 대학원 한문교육학과에 입학하여 정현석의 『교방가요』를 연구하여 1986년에 민속자료집 『진주의암별제지』를 발간하였다.

이것을 토대로 성계옥 선생의 주도하에 진주민족예술보존회에서 1992년에 일제 강점기 이후 근 10여 년간 단절되어 있던 의암별제를 복원·재연하게 된다. 당시 복원된 의암별제는 학계와 문화·예술계로부터 역사성·전통성·예술성까지 인정받은 동시에 조선시대 지방 교방문화의 특성을 온전히 담고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진주 기생들이 의기 논개에 드렸던 제사인 의암별제는 여성에 의해 제례가 행해지는 독창적인 형식의 행사로 진주 봄축제인 논개제의 모태가 되었으며, 진주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다시금 일어서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운창 선생이 반평생을 전승과 보급에 애썼던 진주 교방문화는 그동안 사회 전반에 걸친 기생문화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정신문화·예술문화 가치가 과소평가되어 왔으나, 이제부터라도 정신·예술사적인 가치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진주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교방문화의 흔적을 찾고, 진주의 새로운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노력들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진주검무를 시연중인 운창 성계옥 선생

진주검무를 시연중인 운창 성계옥 선생(첫째줄 맨 왼쪽)
사진출처 : 진주검무보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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