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새마을회(회장 우종표)는 4일 12일 오전 10시부터 새마을임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전공원에서 유용미생물(EM)흙 공 5천개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머리글자를 딴 약자로서 유용한 미생물들이란 뜻으로 일반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 세균, 방선균 등 80여 종의 미생물이 들어 있어 악취 제거, 수질 정화, 금속과 식품의 산화방지, 남은 음식물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 혹은 생리 활성물질을 생성하며 부패를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 또는 항산화 물질을 생성함으로써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하여 자연을 소생하는데 효과적이다.
진주시새마을회(회장 우종표)에서는 이러한 EM을 활용하여 흙 공 5천개를 제작하여 10일동안 발효과정을 거쳐 4월 22일 ‘새마을의 날’ 기념 「녹색새마을운동선포식」행사시 하수처리장에서 배출되어 남강으로 유입되는 초전인공호수에 투척할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유용미생물(EM) 방류지역에는 주1회 BOD, COD, TN, TP 등 수질검사를 통해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복원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인, BOD의 경우 방류 전 대비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수질 개선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진주시새마을회에서 추진되는 EM을 활용한 수질개선 사업이 맑은 물 남강 되찾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