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옥봉동 내사랑 자전거동호회(회장 정창휴)는 “사천 선진벚꽃과 함께하는 옥봉동 자전거투어” 행사를 4월 10일 자전거동호회원과 가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유가 시대에 친환경적인 교통대체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동호회원 가족들의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오전 10시에 사천 선진공원에 집결하여 화곡공원 → 종포방파제 → 주문갯벌 → 대례포구 → 미룡솔밭을 돌아오는 20㎞ 코스로 진행되었다.
투어행사 종료 후에 사천선진 공원에서 열리는 와룡축제에 참가하여 진주관광 홍보 서포터저로서 벚꽃 구경을 온 관광객들에게 관광홍보 팸플릿을 배부하며 10월에 열리는 남강유등축제 등 진주를 알리는 홍보 행사도 실시하였다.
옥봉동 내사랑 자전거동호회 정창휴 회장은 “ 동호회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도 챙기고 자전거 시범도시 진주의 위상도 떨치며, 관광객들에게 진주관광 홍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자전거 투어 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자전거동호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옥봉동 내사랑 자전거동호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동방호텔 앞에서 모여 금산교까지 ‘남강과 함께 하는 자전거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