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05년부터 2008년 6월까지 현재의 지번에 의한 불합리한 주소체계 개선과 선진주소체계 구축을 위해 도로마다 이름과 건물번호를 부여하고 생활주소로 사용토록 해 국가경쟁력강화와 국민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2005년도부터 동지역에 대하여 1차년도 사업을 실시하여 건물주출입구조사 및 생활정보 현지조사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완료단계에 있으며, 2차년도인 금년 6월경에는 읍․면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며, 3차년도인 2007년 이후에는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을 제작 설치할 예정이다.
이 같은 사업실시로 무질서한 주소체계가 개선돼 주민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고 도시정보의 효율적 관리로 우편, 방문, 교통 등 물류비용 절감과 국가경쟁력강화는 물론 화재, 범죄, 재난, 수송 등 사건 사고의 신속한 대응과 내․외국인에게 효율적인 생활지리 및 관광정보 제공이 가능해 져, 유비쿼터스시대에 도로명과 주소를 최적의 위치정보로 활용하여 삶의 질을 높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