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2011년 “가공농산물 추천상품(QC)” 지정을 위한 심의회를 12일 오후 4시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해 추천상품으로 신청 받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공산물 4개 분야를 심의하였다.
이날 가공농산물 관련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의회에서는 업체의 품질관리 여건 등 3개 분야에 생산자 자질・능력 등 10개 항목을 적용하여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심사한 결과 29개 업체의 109개 품목으로 농산물 23개 업체 91개 품목, 축산물 3개 업체 7개 품목, 수산물 2개 업체 7개 품목, 공산물 1개 업체 4품목을 최종 지정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업체(품목)로는 이반성면 배산골농원(표고버섯), 금곡면 진주 주홍미곡처리장(동의보감 쌀), 금산면 토월친환경 영농조합법인(파프리카), 문산읍 꼬방시 푸드(꼬방시 재래김외 5종), 문산읍 진주 대호영농조합법인(삼시세끼 쌀), 내동면 어성초 영농조합법인(삼계어성 초청열차 외 4종), 본성동 실키안(실크넥타이외 3종)이 지정되었다.
이에 진주시의 가공농산물 추천상품으로 지정된 업체는 향후 2년 동안 진주시 추천상품 마크를 상품이나 포장박스 등에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소비자들이 추천상품 등에 대한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하여 품질을 보증하게 된다.
또한, 진주시가 경상남도 추천상품으로 신청한 결과 25개 업체 99개 품목으로 지정되었다.
한편 진주시는 추천상품의 판로개척을 위하여 진주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상품홍보, 논개캐릭터 사용권 부여,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시 우선지원, 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포장디자인 개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