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읍ㆍ면지역에 5월 9일부터 시내버스 서비스 공급을 확대 운행하고 있다.
이번 시내버스 공급 확대는 그 동안 시내버스가 미 운행되거나 공급이 부족하여 교통 불편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문산읍 외 6개 면지역으로 민선5기 이창희 진주시장의 읍면지역 순방으로 나타난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사항에 대한 주민들과의 약속사항으로 주민의 복리 및 편의 증진을 위해 확대 운행케 되었다.
진주시는 시내버스 운행이 도심 위주로 집중되어 외곽지역 대중교통 서비스 낙후가 지속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내버스 운수업체와 수차례 협의를 실시하여 문산읍 두산ㆍ대호ㆍ신촌마을과 금곡면 두문마을에 시내버스를 신규 운행하고 내동면 삼계, 정촌면 두량, 미천면 덕진, 명석면 토담ㆍ외율, 금산면 공동주택단지 및 월아마을에는 이용객 수요를 고려하여 증회 운행을 하게 되었다.
진주시는 금번 외곽지역 대중교통 서비스 공급 확대를 통하여 지역 주민의 숙원 민원을 해결함은 물론 시내버스 운수업체가 비수익지역 운행에 따른 적자발생에도 불구하고 진주시 대중교통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진주시민의 대중교통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현재 시내버스 노선번호 개편, 도심 과잉 공급 노선의 대중교통 서비스 열악지역으로 전환, 불법․불친절 운행 근절, 불합리한 노선 조정, LED 행선지판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11년도 시내버스 체계 개편을 추진 중에 있으며, 운수업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차등지원을 보다 강력히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