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민선 5기 시정목표인 ‘기업인이 꿈을 여는 진주'를 만들기 위해 GS칼텍스 등의 대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인 애로를 상담할 수 있는 ‘기업인의 방'을 개설한데 이어 중소기업 육성자금 연간 300억원 지원과 함께 5월부터“간부공무원 기업담당관제”를 운영하는 등 기업육성 지원에도 전 행정력을 쏟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간부공무원 기업담당관제”는 관내 기업의 동향과 고충 및 애로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 해결하고, 기업 경영여건 개선 및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간부 공무원으로 하여금 종업원 30명 이상인 90개 기업체별로 기업담당관을 지정해 매월 1회 이상 기업현장을 방문 면담하고, 수시 전화․이메일 상담 등을 통해 담당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로사항 등을 모니터링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6월중에는 이들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담당관이 담당 기업현장 1일 체험 활동을 하도록 하여 담당 기업체의 애로를 함께 느껴보고 현장 근로자도 격려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현장감 있는 기업지원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시는 “1사 1기업 담당관제” 시행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게 돼 기업경영개선 및 발전은 물론, 시와 기업체간의 의사소통 기반 마련으로 명실공히 문화산업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