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열어가는 진주시 청소년수련관의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참가한 경해여고 3학년 정소담, 명신고 2학년 정다영 학생이 (재)경상남도 청소년종합지원본부 광역사무국의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로부터 동장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65년 영국 에딘버러 공작에 의해 처음 시작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미국, 영국을 비롯한 127개국 600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만 14세~25세의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자발성을 원칙으로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 등 4가지 영역별로 정해진 활동시간을 충족하게 되면 영국 국제포상협회(IAA)와 여성가족부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국제적으로 활동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에서 실시한 봉사활동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포상제 운영기관에 등록하고 금장, 은장, 동장의 포상단계에 따른 활동을 통해 자기 자신의 목표를 성취했을 때 포상하고 있다.
동장을 수상을 하게 되는 학생들을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국제성취포상제에 참여하여 청소년들 스스로 자기 도전과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대에 중심적 역할과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