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5월 21일 오후 6시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출향작가와 지역작가 100여명이 모여 뜻 깊은 기념식을 가졌다.
진주가 고향인 전국의 출향작가와 지역작가가 모여 아름다운 고향 진주의 사계절을 스케치하고 그 결과물을 화폭에 담아 전시하는 전시회의 시작으로 가진 이 기념식은 진주시장,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내 저명한 화백들이 참석하였다.
이에 앞서 작가들은 5월 21일 오후 3시 1차 스케치 투어를 위해 진주성 공북문 앞에 집결하여 진주성 촉석루, 의암바위, 뒤벼리, 진양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스케치하는 투어를 가졌고 5월 22일 일요일 오전 10시에 다시 공북문 앞에서 투어를 가졌으며, 2차 스케치투어는 9월에 가지며 전시회는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천년역사의 문화유적과 4계절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져 있는 우리 진주의 아름다움을 출향작가와 지역작가들이 화폭에 담아 대규모의 미술전시를 가져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진주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현대적이면서 지역문화적인 특성을 강하게 부각시킬 수 있는 전국단위의 예술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