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강남동이 소외된 지역의 문화 활성화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대상지로 선정되어 6천만원의 국비지원으로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공동체 활성화와 소외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고를 위해 시행되는 ‘2011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시범 사업이 그간의 준비 과정을 마치고 전국 25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시범 사업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개인의 삶을 풍부히 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 및 지역 내 유대 관계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주민의 자발적이고 자생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진주시는 ‘창작 유등 만들기 교실’을 마을 공동체 사업으로 확대하고 ‘창착 유등 학교’로 개편하여 정규 과정을 운영하는 방안이 진행 중으로 이 사업이 본격화 될 경우 남강유등축제에 대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남강유등축제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도 함께 꾀한다는 계획이다.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의 공모 신청을 받아 선정하였으며 강남동의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진주 YMCA에서 지역의 역량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가들과 더불어 강남동 주민들을 함께 참여시킴으로써 창작 유등 관련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