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주관 결혼이주여성 건강증진을 위한 통역시범 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2월까지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최근 결혼이주여성 비율이 높은 베트남어 및 캄보디아어를 통역할 수 있는 통역요원 2명을 선발하고 이들이 결혼이주여성 대상의 보건소 진료, 교육 및 자조모임 진행, 방문보건사업, 영양플러스사업 등과 연계 통역을 진행하며, 잠재된 사각지대 결혼이주여성 발굴을 위한 전화 및 가정방문 상담 등을 실시하게 된다.
시 보건소는 결혼이주 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주여성들의 건강정보 습득 및 보건의료이용의 편의를 도모하여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 및 이용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결혼이주여성의 모성과 아동의 건강증진 및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의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