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진주시는 6월 24일까지 조사요원 136명을 투입하여 약 26천개의 사업체에 대해 “2010년 기준 경제총조사(5년마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분포, 고용구조 및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11년에 최초로 국내의 모든 사업체를 동일시점에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하는 경제분야 총조사이다.
조사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21개 산업 중 자가소비 생산 활동, 국제 및 외국기관을 제외한 도․소매업 등 19개 산업의 모든 사업체이며, 조사항목은 15종 각 20개 내외 항목이며 2011년 6월 조사가 완료되면 2012년 5월까지 내검을 거쳐 결과는 2012년 7월 발표된다.
경제총조사 결과는 정부의 경제․산업정책 및 중소기업 지원정책,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제정책, 기업경영 계획 수립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원은 방문 시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패용하도록 되어 있어 각 사업체를 방문하는 조사원들에게 문턱을 낮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