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금연표시가 없어도 금연이 기본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건강에 관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금연의 날 행사’를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주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 및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실시한 금연의 날 행사는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축하행사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흡연예방을 위한 코스프레(의상연기) 공연과 행사 시작과 마칠 때까지 금연성공관 외 건강생활실천홍보관 등을 운영하여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의 금연 및 영양, 비만, 운동, 절주, 성교육, 전염병 등 건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오전 11시 1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주교육지원청을 출발하여 롯데시네마, 진주교 입구, 차 없는 거리, 진주교육지원청으로 돌아오는 금연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행사 참가 학생에게는 소감문 및 표어쓰기를 실시하였다.
진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범국민적인 금연 캠페인을 통하여 지역민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며, 아울러 건강의 소중함과 건강증진은 물론 건강수준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특히, 청소년의 금연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