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화교류단(회장 문형국)은 국제 민간문화 교류 개척을 선도하고 진주시 자매도시 방문을 통한 일본문화 습득과 진주시 시정, 문화, 특산물 홍보 등을 위하여 지난 6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주시 일본 문화교류단원, 농악대, 특산물 생산업체, 문화인 등 25명이 일본 북해도 키타미市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진주시 시정, 문화, 특산품 등을 알리기 위해 홍보책자 및 팸플릿 등을 배부하였으며, 농악, 장승 만들기 문화공연과 진주실크 외 10개 업체에서 진주시 특산물(2~3천만원 상당)을 다중집합장소에서 전시 및 시식행사를 실시하고, 코타니 내히코 키타미 시장, 상공회의소를 예방하여 의연금 전달과 키타미 시장, 상공회의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환송 만찬장에서 양 시의 문화공연, 진주 특산물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진주시 문화교류단의 방문에서 키타미시 물산협회의 진주시 특산물 상시 전시(세팅)는 물론 일본 북해도 코타니 내히코 키타미 시장, 상공회의소, 청년단 등에게 ‘민간차원의 정기적인 지역 특산품 교류전’ 개최를 검토해 줄 것을 건의한 결과, 적극 수용할 의사를 밝혀 민간차원의 특산품 교류에 큰 성과를 거두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