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가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석상)를 비롯한 각 봉사단체 회원들은 개양마을에 위치한 휴경지 2,600㎡를 무상 임대하여 지난 4월초 감자를 식재하고 제초작업과 비료 주기 등 정성껏 감자를 가꾸어 가호동 전 단체원이 6월 21일 직접 감자를 수확하고 종이박스에 포장하여 가호동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장애인세대 등 190 가구에 감자 1박스씩을 전달하여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가호동 특수시책으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어려운 계층의 웃음꽃 피우기 프로젝트’ 자활영농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각 봉사단체에서 감자를 재배하고 수확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에 감자를 전달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