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운영, 주민 호응도 좋아 -
- 최상의 토지행정서비스 제공,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대 형성 -
진주시가 원거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민에게 다가가는 토지상담실”을 운영,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원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불편하거나 토지소유자의 연령층이 높고, 농촌일로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지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에게 다가가는 토지상담실은 토지합병 36건, 지목변경 20건, 토지분할 7건, 불법산지전용 6건, 건축물등재 7건, 국유지불하관계 9건 등 현재까지 총105건을 상담 및 처리하였으며, 접수된 민원은 현장처리가 가능한 것은 바로 처리하고 당장 실천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추진계획을 민원인에게 미리 미리 통보해 민원 해결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토지상담실을 통해 민원을 접수한 오모환씨는 그동안 농사일이 바빠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해결해 주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시는 최상의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민에게 다가가는 토지정보 안내” 홍보책자를 제작하여 이․통장회의 및 상담 시 주민에게 배부하는 등 시민이 쉽게 토지분야, 건물분야, 측량분야, 새주소분야, 시 정 방침 등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한편 시의 토지상담실 운영을 펼치고 있는 임채균 지리정보담당은 “단지 민원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과 소통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