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실시되는 미술장식 실태조사는 문화예술진흥법 시행령 및 진주시 문화예술 공간 및 미술장식 설치조례를 근거로 한 조례제정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조사로 ‘진주시 미술장식 심의위원회’ 심의의결 과정을 거친 연면적 10,000㎡ 이상인 건축물에 설치된 조각, 회화, 벽천, 조형물 등 80여점 작품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미술장식의 훼손 여부, 변형, 무단 위치변경 등 종합적인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진주시는 관리실태 조사를 통하여 훼손된 미술장식에 대해서는 건축 관계자로 하여금 개․보수토록 촉구하고 앞으로도 미술장식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행정 지도를 통해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하였다.
특히, 시 관계자는 이번 미술장식의 관리실태 조사를 계기로 진주시가 열려진 공간에서의 아름다운 시각문화 창출과 디자인 진주로 한 걸음 다가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