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기관별 조기 착공으로 조기 완공 주문 -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기관들의 진주혁신도시 이전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27일 오후 이동우 청와대 정책기획관 주재로 이창희 진주시장과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대표,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고위관계자 등은 청와대 서별관 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지자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동우 청와대 정책기획관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이전기관의 신축청사 조기 착공, 이전 기관장 및 정부 부처장 의지 표명, 차별화된 친환경적 청사 신축, 임차건물 입주기관들을 위한 임대기간 정부 보증 등 공공기관들의 조기 이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창희 진주시장은 혁신도시 임차청사 건립과 혁신도시 내 공립유치원 설립비 우선 지원을 요청하고, 진주혁신도시와 시내를 연결하는 서측 진입교량 병목구간 발생에 따른 도로확장 사업비 423억원과 혁신도시 연결 진입도로 521억원이 국비로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공공기관별로 청사의 조기 착공과 진주혁신도시가 명품 혁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기존 평범한 건물 대신 차별화된 친환경적인 청사를 신축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혁신도시지원단(☎749-2112)
(단장 노성배 행정지원담당 강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