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청소년들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경남이의 역사 문화탐방 「남도 역사․문화 기행」을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도, 완도, 여수를 배경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경남이의 역사․문화 탐방은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소년단 경남서부연맹에서 주관하며 경남은행에서 후원한다. 우리시 청소년들에게 매년 역사탐방의 기회를 경남은행에서 후원하여 2010년에는 제주탐방을 실시하여 문화의 폭과 개인의 역량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2011년에는 ‘남도 역사․문화 기행’을 주제로 관내 21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에 의하여 역사에 관심이 남다른 120명의 청소년들로 구성되어지며, 7월 10일 오후 2시 진주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14일 장도에 오르게 된다.
탐방 장소로는 나라사랑을 바탕으로 23전 23승으로 이끈 이순신장군의 리더십을 일깨워주는 우수영관광지, 땅끝마을, 그리고 우리나라의 첫 우주센터인 나로우주센터 등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담아 청소년들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의 체험으로 역사탐방과 놀이의 접목으로 보다 활기찬 역사탐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청소년들이 이론으로만 알고 있는 역사를 현장 체험을 통해 직접 보고 느끼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짐으로써 미래 인재육성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기초 복지향상은 물론 일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자 더욱 노력할 것이라 전하며, 탐방에 참여한 청소년들 개개인이 역사의 깊이에 대한 또 다른 마인드를 가져 슬기와 지혜를 겸비한 전인적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 청소년수련관 카페(http://cafe.daum.net/jinju- youth) 또는 전화(055-749-2257-8, 담당 하창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