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능력개발원에서는 지난 8월 6일부터 문산ㆍ서부센터에서 시작한 가족이 함께하는 1일 체험 프로그램이 모처럼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게 하는 등 성황리에 끝났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주부 등 시민들만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오던 것을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족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방학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참여한 어린이들은 ‘2030 어느 날 지구 신문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부모와 함께 방학숙제를 할 수 있었으며, 또한, 부모들도 바쁜 일상 속에서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지 못하다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계속하여 운영하여 줄 것을 시 관계자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박성장 진주시 능력개발원 원장은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소중함과 존재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인데 예상보다 훨씬 많은 가족이 참여하여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고 전하면서 올 겨울방학 기간동안 실시하는 ‘가족이 함께하는 1일 체험’에는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