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진주시는 8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 17일간 진주시 전체 가구 중 표본으로 선정된 800가구를 대상으로 “2011년 경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조사를 도입하여 8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8일간 실시하며, 진주시가 21명의 조사원을 투입하여 9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9일간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진주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할 수 있는 사회지표를 생성하고 시대적 변화에 따라 시민의 생활과 의식형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분석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인구, 고용, 보건, 환경, 교육, 사회 등 9개 부문의 39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하며 조사결과는 2012년 4월경 공표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조사대상 가구로 선정된 가구에 대해 면접 조사하며 조사원은 반드시 조사원증을 패용하여 방문토록하고 조사에서 수집되는 개인의 비밀은 통계법 제33조에 절대 보호되며 인터넷조사에 참여하거나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 시 시정 발전을 위하여 성심 성의껏 답변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