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경의 주요 세출예산은 지난 7월 발생한 호우피해 수해복구비 107억원을 우선적으로 편성하고, 진주시가 대기업 유치와 더불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뿌리산업기술혁신센터건립 부지매입비 및 실시설계비 19.5억원, 중소기업육성기금조성 3.5억원 등이 반영되었고, 노인복지시설 지원 6.8억원, 공공형 보육시설 지원 2억원,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3.4억원, 어르신틀니사업 2억원 등 복지․보건 분야에 30억원을 증액 반영하였다.
그리고 수출농가 및 업체 수출물류비지원 8.3억원, 농산물수출촉진자금 지원 6억원, 문산이곡지구 배수개선사업 21.5억원과 공공행정 분야에는 무기계약근로자 인건비인상분 5.7억원 등을 편성하였다.
진주시는 이번 추경에서 수해복구비 계상 및 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 농업경쟁력 향상 지원 등에 예산을 지원하고 그 외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에 따른 사업비 조정 등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하였다고 설명하고 이번 제148회 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내실 있는 집행을 통해 성과 거양토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