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농협중앙회(진주시청 출장소)의 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 20여명에게 의치보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4일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농협중앙회로부터 3천만원을 지원받아 나이 제한 없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16명에게 의치 보철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금년에도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관내 20여명의 저소득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치보철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인의치보철사업의 65세 이상 나이제한으로 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및 장애인 대상으로 나이 제한 없이 의치보철을 보급하여 구강기능 회복을 통한 건강생활 영위가 그 목적으로 방문간호사와 연계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시 보건소에서 1차 검진 후 치과의원 의뢰를 거쳐 농협중앙회 진주시청 출장소에서 의료비를 지급하게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 진주시청 출장소는 진주시청 주 금고은행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농협, 지역의 수익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2010년도에 지역사회 기여도 사업에 1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저소득층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2천만원, 저소득층 및 장애인 의치보철사업에 5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1억 5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