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8월 30일 시청대회의실에서 10월 축제 성공 추진을 위하여 해당부서 추진상황 및 문제점 대책에 관하여 보고회를 갖는 등 성공적 마무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1진주남강유등축제, 제61회 개천예술제, 2011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행사에 대하여 문화관광과 노민섭 과장의 축제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공보관을 비롯한 26개 부서장들과 5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에 대한 추진상황 및 문제점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됨으로써 축제구역을 타원형으로 연결(음악분수대-진주성제3부교 신설 등) 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모하였고, 전국광역시도 및 자치단체 상징등 32개 전시로 전국지자체의 동참을 확대하여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였으며 감성조명 전시관 유료화로 자립축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개천예술제는 또 진주대첩의 역사적 사실 재현 및 이를 소재로 하여 새로운 문화콘탠츠 개발과 진주대첩 관련 소주제를 부여하는 각종 경연대회를 추진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분위기를 유도할 계획이며 개천예술제와 함께 하여 온 풍물시장은 공산품 및 잡화와 식당을 시장번영회와 한국음식업협회 의 추천을 받아 추첨으로 진주시민에게 우선 분양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올해 새로운 행사로 “진주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전통시장 및 시내 상점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중심상가로 유도하고 행사 참여 연예인의 상가투어, 팬 미팅, 해외관광객 시장투어를 기획,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10월 축제를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진주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돌다리도 두드린다는 심정으로 교통과 숙박대책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교통과 숙박에 대하여 해당 부서뿐만 아니라 진주시 전 부서장들이 진주를 방문할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대책 마련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등 주어진 여건하에서 최선의 방법을 도출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교통대책의 일환으로는 시 관문주변에 임시주차장 9개소 4,393면과 행사장 주변 7개소 1,275면 등 16개소 5,668면을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셔틀버스 14대를 20분 간격으로 임시주차장에서 축제장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승용차 운행 안하기 운동 및 교통통제에 대한 공지사항을 TV 자막과 홍보전단 배부 등을 통해 적극 홍보, 행사기간 중 최대한 교통편의를 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