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관내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8월 29일(월) 오후 1시부터 관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하여 “동생 행복 도우미”로 적극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는 KT&G에서 후원하는 『상상 Volunteer』대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여름방학동안 가족과 함께한 사진들을 모아 나만의 예쁜 앨범을 만들어 2011년 여름방학을 추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상상 Volunteer는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올 2월부터 멘토-멘티를 맺어 농구 경기 관람, 수목원 나들이, 보컬 글래스 발표회 등 문화체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관내 대학생으로만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이다.
한편 진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우리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정 부모자신의 긍정적 사고로 자녀 성장 발달에 대한 이해를 고취하고자 부모-자녀관계 향상 프로그램도 추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