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이 지방 이전업무를 본격화하고 있다.
8월 31일,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남동발전(주)의 장도수 사장이 진주시청을 방문하여 이창희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개발사업 등 당면 현안에 대하여 협의를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은 한국남동발전(주)의 조속한 이전과 명품 사옥건설, 연관 산업의 유치에 대하여 협의하였으며, 특히 진주혁신도시를 덴마크의 8-Tallet와 같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한국남동발전(주)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하여 장도수 사장은 한국남동발전(주)의 본사는 태양광과 지열, 우수와 중수를 재활용하는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녹색사옥으로 지난 7월 진주시의 건축위원회 건축심의를 마치고 10월에 착공할 예정으로 이전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주)의 이전인원은 290명으로 총사업비는 780여억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32,527㎡, 건축면적 3,506㎡, 연면적 22,689㎡규모로 금년 10월에 착공하여 2013년 9월에 완공․이전할 계획이다.
혁신도시지원단 (☎749-2112)
(단장 노성배 행정지원담당 강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