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가스와 전력사용량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요 가스․전기 시설과 재래시장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동절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효성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진주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 및 위해요인 사전제거, 재래시장 특별점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신속한 상황보고 및 대응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주요 점검대상을 보면 동절기 취약시설로서, 도시가스공급시설, LPG충전소, LPG저장시설 등 대형위험시설물과 재래시장, 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 들이다.
이번에 점검할 주요사항은 도시가스시설에 대해서는 도시가스 배관이 통과하는 지하 타 공사 현장 안전여부, LPG충전소는 가스누출차단장치 작동여부 등 시설물 위해요인 진단과 미검사 용기 충전여부 및 충전작업 시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재래시장 등 동절기 취약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가스누출여부와 전기누전과 안전장치 작동여부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진주시는 이번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기로 하였다.
한편, 진주시는 TV, 라디오,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사고발생 요인 예방대책 동절기 가스의 안전한 사용방법 등을 홍보하는 한편, 가스․전기사용자의 자율안전점검을 당부할 계획이다.
지역경제과 (☎ 749-5245)
(과장 안재욱 에너지관리담당 손원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