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시대를 맞아 병무업무가 전산관리체제를 구축하고 독립적인 운영체제로 개편된데 이어 민방위업무도 전산관리체제로 전환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경남도 민방위재난관리과 주관으로 3월 7일과 8일 양일간 진주시청 10층 전산교육장에서 진주시를 비롯하여 거창․합천․함양․함안․의령․사천․남해․산청․하동․고성 등 11개 시군의 민방위 업무담당자 175명을 대상으로 전산관리에 따른 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시․군별 일정과 시간을 구분하여 실시되며, 삼성 SDS 시군구 정보화사업단 소속 김대욱 연구원이 강의를 맡아 하루 2시간씩 실습을 겸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민방위대 편성 및 자원관리, 민방위교육 계획 및 교육실적 보고, 자격면허 보유현황 등록 및 자원결산, 중점자원관리 등 인력동원 관련업무, 각종 통계자료 관리 등을 전산으로 처리하는 요령을 중심으로 개인별로 직접 관련 업무를 처리해 보는 방법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한편 진주시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관내 37개 읍면동 민방위 담당자와 시 담당자 2명 등 39명이 1차로 교육을 이수하여 도내 민방위 담당자들의 업무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