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여건이 취약한 틈을 이용한 폐수 무단방류 등의 불법행위와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하여 1월 16일부터 27일까지 특별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키로 하였다.
이번 특별 감시활동은 사전 계도와 특별점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밀집지역 등에 대한 순찰 강화, 영세 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의 3단계로 구분 추진되며, 설 연휴 전인 16일부터 20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협조문을 발송하여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악성폐수 배출업소와 도축, 두부제조 등 명절 성수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하여 수질오염사고와 환경오염신고 접수창고를 24시간 운영하고,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과 산업.농공단지 주변 등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 후 25일부터 27일까지는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처리시설의 운전관리 요령 등 기술을 지원하여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 장기 미가동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는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오염원의 철저한 관리와 함께 환경오염사고 발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환경오염사고 신고전화(국번 없이 128)를 당부했다.
환경보호과(☎749-2266)
(과장 김종영 수질관리담당 김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