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건사고 예방대책 및 시민불편 해소위한 5개 분야 중점 추진-
진주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오는 1월 21일부터 1월 24일 까지를 설 연휴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을 마련,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시가 마련한 종합대책은 ▸산불예방, 설해예방 및 설해대책, 가스안전공급, 교통사고 예방대책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대책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대책 ▸상수도 급수, 쓰레기 수거, 의료진료 및 의약품 공급, 무인민원 발급, 귀성객의 주차대책 등 주민불편 해소 대책 ▸소외계층 위문 격려 등 따뜻하고 검소한 명절분위기 조성 ▸연휴기간 중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 등 5대 분야이며,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사전 점검과 조치활동은 1월 24일까지 설 명절이 끝나는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설 연휴에 대비하여 이미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물가대책 상황실과 설 이전까지 체불임금 청산 및 근로자 생계안정 대책을 위해 체불임금 청산 독려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사건 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상황 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취약시설, 교통안전시설, 공사장 등의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와 함께 민원인의 불편을 없애기 위하여 무인민원 발급기를 정비ㆍ점검하고 있다.
그리고 상수도 동파 및 누수 사고 등에 대비하여 상황실 근무 및 기동수리반 편성 운영으로 급수사고 시 신속히 복구토록 하고, 쓰레기 수거에 있어서도 연휴기간 동안 기동수거반을 별도 운영해서 쓰레기 수거에 따른 민원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며, 1월 21일과 1월 24일은 전 지역의 종량제 쓰레기와 공동주택ㆍ상가지역의 음식물 쓰레기는 정상수거를 하나 1월 22일~1월 23일은 휴무일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설날인 1월 23일 저녁 8시 이후에 배출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시는 이와 더불어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들의 진료기관 이용편의를 위해 당직 의료기관 및 지역별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며, 진주시 보건소(보건지소, 진료소 포함)에서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를 실시할 계획으로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LPG판매업소는 설날을 제외하고는 정상 영업토록 하고 설날 당일에는 지역별로 당번업소를 정하여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한편, 귀성차량 주차대책으로 배영초등학교 등 10개 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내동공원묘원 성묘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날 오전 10시부터 강남동 제일예식장 앞에서 공원묘원까지 관광버스를 운행하여 성묘객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설 연휴(1월 21일 ~ 1월 24일)기간 중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기획예산과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총괄지원반, 생활민원대책반, 에너지 물가대책반, 재난재해예방대책반, 산불예방대책반, 보건의료대책반 등 6개반 11명과 상수도 민원 기동처리 등 현장민원 7개 분야에 97명 등 매일 108명이 근무하면서 연휴기간 중의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신속한 연락과 대응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적극적으로 시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진주시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의 시민 생활불편 사항은 진주시 종합상황실(☎749-5052)로 연락하면 신속한 처리가 이루어 질 것”이라며 “시에서는 시민들의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설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획예산과(☎749-5052)
(과장 김강조 기획담당 허종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