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올해 시 직영 꽃 양묘장에서 60만본의 초화를 생산하여 아름다운 도심 꽃길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기로 했다.
시는 안정된 초화생산을 위해 오는 6월까지 파종전용하우스와 일장조절하우스 각 1동, 육묘하우스 4동 등 350여평규모의 하우스를 확충계획으로 있으며, 특히 뒤벼리 꽃길 조성용 초화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800여개의 분화를 동시에 순화할 수 있는 분화벤치시설을 제작 활용하고 있다.
또한 시는 일반시민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꽃을 가꾸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테마온실, 초화전시포, 원예체험포 등 300평 규모의 자연학습장을 조성하여 시민과 학생들에게 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로 했다.
시는 본 시설이 완공되면 사계절 꽃이 만발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초화를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하게 되고 시민과 청소년들의 자연학습장으로서 훌륭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