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수면 용봉, 금산면 구암, 중천지구 하천개수공사 착공 -
진주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관내 지수면 용봉지구와 금산면 구암지구 및 중천지구 하천개수공사가 착공되어 보상협의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국토해양부가 국비 491억원을 투입하여 축제(호안) 5,251m를 건설하는 사업으로서 2015년 준공예정으로 지수 용봉지구와 금산 구암지구 하천공사를 지난 1월 착공하였다.
또한, 금산교 하류 우안측 중천제는 수자원공사에서 국비 149억을 투입하여 축제(호안) 809m를 건설하기 위하여 현재 발주중이며, 늦어도 3월에 착공하여 내년에 준공예정이다.
이러한 남강하천정비사업은 매년 수해를 입고 있는 상습침수지구 해소를 위하여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꾸준히 국토부에 건의하여 얻어낸 결과이며, 이 사업이 완공되면 농경지 침수예방과 주민들의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진주시는 지방재정으로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재해예방사업에 대하여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국비확보를 위하여 시장은 물론 관련 실국과장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는 등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시정을 경주하고 있다고 진주시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