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가뭄상습지역 등 물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농업용수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저․소류지, 양․배수장 등 농업용 수리시설물을 점검․정비하여 이상기후 및 장기간 무 강우시를 대비한 계획을 수립, 풍수해 등 자연 재해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농업용 수리시설물 일제점검을 통하여 저․소류지 230개소, 양․배수장 86개소 농업용 관정 339개소 등 농업용 수리시설 총 655개소를 대상으로 수리시설물의 정상 작동 여부, 양․배수장 관리상태, 관정 등 기타 용수로 퇴적물, 잡초 제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정비 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일제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응급조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는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3월말까지 자체유지관리비 예산으로 보수․ 보강 등을 추진하여 금년도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정기획과(☎749-5506)
(과장 강계중 농업기반담당 장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