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및 주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
진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하여 2012년도 사업시행 100건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설계를 완료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부터 합동설계반을 편성하여 총 113건 중 100건에 대하여 설계를 완료하고 이달 중 각 읍․면․동에 예산을 재배정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설계완료 100건 중 공정이 단순하고 사유지 편입이 없는 읍면시행사업 71건은 영농시기와 중복되지 않도록 이달 중에 발주하여 2012년 5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본청에서 시행할 29건은 입찰을 거쳐 상반기 중 사업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또한 사유지가 편입되거나 주요구조물이 포함되는 본청 시행 13건 사업에 대해서도 시는 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이 사업들도 상반기 중에 발주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시는 이번 조기 발주로 건설경기 부진 및 건설공사 발주물량 감소로 도산위기에 처해 있는 지역건설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2억2,000만원의 설계용역 예산까지 절감했을 뿐 만 아니라 시민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 설계에 능동적으로 반영함으로써 ‘행복한 시민, 활기찬 진주’ 신뢰행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과(☎749-5450)
(과장 강도석 농촌개발담당 김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