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서울 한국관광클럽 회원 및 기자단 40명을 초청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동안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첫날인 10일 동방호텔에서 진주시와 서울 한국관광클럽간의 MOU를 체결하여 수도권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의 진주시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협력활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관광클럽은 수도권 지역의 모객 순위가 우수한 90여 관광업체 대표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각종 관광지 및 관광상품을 개발․홍보하여 관광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MOU 체결 지자체를 중심으로 신상품 개발, 회원사 공동판매 추진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어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진주시의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진주시도 한국관광클럽의 활동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관광자원 정보제공, 다양한 편의 제공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팸투어단은 1박2일동안 미국 CNN의 한국 꼭 가봐야할 곳 50선에 선정된 촉석루를 비롯하여 국립진주박물관, 경남수목원, 혁신도시부지 및 익룡발자국, 지수 한옥촌의 GS․LG 창업주 생가 등을 방문하였으며, 진주비빔밥과 진주냉면 등의 전통음식도 시식하는 등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진주시만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앞으로 있을 관광객 유치시 활용하도록 하였다.
팸투어에 참가한 한국관광클럽 회원 및 기자단은 현재 추진중인 남강복원사업, 진주성 주변 관광랜드마크와 진주대첩 기념광장 조성 등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인프라가 확충된다면 혁신도시 진주가 남부권의 관광중심 허브도시로 거듭날것이라며 앞으로 진주시 관광발전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며 1박2일간의 팸투어 일정을 마쳤다.
문화관광과(☎749-5081)
(과장 노민섭 관광진흥담당 이기호)